[단독] '광화문 집회 주도' 단체 대표 구속영장 신청
경찰이 지난달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보수단체 '일파만파'의 김수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
김 대표는 사랑제일교회와 민경욱 전 의원이 이끄는 국투본 등과 사전에 불법 집회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당시 집회 허가를 받은 단체는 일파만파와 국투본 등 2곳이었지만, 집회 허가를 받지 못한 다른 단체 관계자들이 이들 단체의 집회 현장에 대거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앞서 김 대표 휴대전화에서는 전광훈 목사 측과 집회를 사전에 조율한 문자메시지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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